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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개수 : 2308
장곡3·1운동기념비
시설 : 비석
사건 연도 : 1919년
주제 : 3·1운동
지역 : 충청남도 홍성군
관할지청 : 충남서부보훈지청
시설내용 : 홍성 장곡면 주민들의 3·1독립운동을 기리는 기념비. 3·1독립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어가는 가운데 4월 4일 홍성 매봉산에서 횃불 만세시위가 있었다. 이어 장곡면에서는 4월 7일과 8일 사이에 장곡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세차례에 걸쳐 만세시위운동이 전개되었다. 7일에 김동하의 주도 아래 장곡면 주민들은 화계리 주민들과 함께 앞산에서 독립만세를 부르고 면사무소로 이동하여 계속 시위를 전개하였고 밤 8시에는 광성리와 가송리 주민 300여 명이 합세하여 면사무소 뒷산에 올라 독립만세를 부르고 이어 면사무소로 이동하여 면사무소를 파괴하였다. 8일에도 지역 인사들과 학생 약 60여 명이 밤 11시 도산리에 모여 면사무소를 공격하고 독립만세를 불렀다. 이 시위로 20여명이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되어 태형 90도에서 2년 6월의 옥고를 치루었고 10여명이 홍성경찰서로 연행되어 60도에서 90도의 태형을 당하였다. 1994년 8월 13일 장곡3·1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장곡 주민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 비를 세웠다.
장병 추도비
시설 : 비석
사건 연도 : 1950년
주제 : 6·25전쟁
지역 : 강원도 인제군
관할지청 : 강원서부보훈지청
시설내용 : 6·25전쟁이 교착전 단계로 접어든 직후 국군 수도사단과 제11사단이 향로봉 북쪽의 주요 고지군 확보를 위해 924·884고지의 북한군을 격퇴하고 남강 선으로 진출한 공격전투. 향로봉전투는 1951년 8월 14일부터 동부전선의 미 제10군단과 국군 제1군단이 함께 진행한 ‘포복작전(Operation Creeper)’ 중의 한 전투였다. 포복작전은 방어선 개선을 목적으로 한 작전으로, 해안분지 동측의 1031∼924∼884고지로 이어지는 ‘낚시바늘 형상의 능선(J Ridge)’을 탈취하여 해안분지 공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었다. 1951년 8월 14일 국군 제1군단은 미 제8군사령관으로부터 미 제10군단과 함께 포복작전을 전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국군 제1군단의 임무는 ‘낚시바늘 능선’의 줄기와 머리에 해당하는 924고지(향로봉 서북쪽 7㎞)와 884고지(924고지 북쪽 3㎞)를 탈취하는 것이었다. 이때 좌측에서는 미 제10군단 예하의 국군 제8사단이 이 능선의 하단부에 해당하는 1031고지를 함께 공격하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국군 제1군단은 8월 18일 924고지를 목표로 수도사단을, 884고지를 목표로 제11사단을 각각 공격에 투입하였다. 수도사단과 제11사단은 155밀리 야포사격에도 견딜 만큼 견고하게 진지를 구축해 놓고 저항하는 북한군을 공격하는 동안 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사단은 유엔 해군의 함포지원까지 받아가며 지속적인 공격을 감행하여 북한군을 격멸하였다. 수도사단은 23일 08시경에 공격목표인 924고지를 점령하였으며, 제11사단은 4번에 걸친 뺏고 빼앗기는 격전 끝에 8월 27일 884고지 일대를 완전히 장악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전투로 북한군은 큰 타격을 입고 남강 북쪽으로 후퇴하게 되었으며, 국군은 향로봉 일대의 주요 고지를 모두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국군 제1군단은 미 제8군의 계획에 따라 해안분지 공격을 위해 실시한 해안분지 동측 능선에 대한 점령 임무를 완수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향로봉전투 [香爐峰戰鬪]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기석선생 해동청풍비
시설 : 비석
사건 연도 : 1867년
주제 : 한말구국운동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관할지청 : 대구지방보훈청
시설내용 : 경상북도 성주(星州)군 벽진(碧珍)면 봉계(鳳溪)리에서 태어났다.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병탄하고 나라가 망하자 성주군수와 경찰서장 등으로부터 일본왕 명치(明治)의 천장절(天長節) 경축식에 참석할 것을 강요받았으나 이를 단호히 거절한 바 일제경찰이 구인(拘引)하려 하자 일제경찰을 목침으로 때려 중상을 입히고 대구형무소에 수감 당하였다. 1911년 1월 옥중에서 단식투쟁을 결행했으며, 손톱과 발톱을 다 뽑히는 잔혹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내 목은 베어도 내 뜻을 꺾을 수 없다」고 호령하다가 1911년 1월 5일 단식 27일 만에 옥중에서 순절하였다. 그 의기에 일제 형리들도 내심 감복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충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장승천 전투 전적비
시설 : 비석
사건 연도 : 1951년
주제 : 6·25전쟁
지역 : 경기도 연천군
관할지청 : 경기북부보훈지청
시설내용 : 중공군의 1차 춘계공세시, 1951년 4월 22 ~ 4월 23일동안 연천군 일대에서 터키군 여단은 장승천 전투라 명명되는 이 전투에서 터키군은 66명의 전사자와 105명의 실종자 및 3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중공군은 1000여 명의 사망과 20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러한 공을 기리기 위해 이 비를 건립하였다.
장홍염 흉상
시설 : 동상
사건 연도 : 년
주제 : 학생운동
지역 : 전라남도 신안군
관할지청 : 전남서부보훈지청
시설내용 : 독립운동과 민주화 투쟁에 앞장 선 장홍염(1910~1990)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재조명하고 후세에 선생의 애국정신을 전하고자 건립하였다. 장홍염 선생은 신안군 장산면에서 태어나 서울휘문고등보통학교에 수학 중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시위운동에 참여하였으며 경성의 각 학교 대표들과 회합하여 1930년 1월 15일 9시를 기해 일제히 궐기할 것을 결의하는 등 광주학생만세운동을 전국 규모로 확산하는데 핵심역할을 했다. 일제의 검거를 피해 같은 해 3월 엿장수로 가장하여 중국으로 망명, 신채호, 이회영 선생 등과 깊은 유대를 갖고 무력항일투쟁에 헌신하는 한편 국내에 여러 차례 잠입, 수많은 애국지사를 통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였다. 1933년 북격에서 일경에 체포돼 국내로 압송된 후 필설로 형언할 수 없는 고문에도 중국에서의 독립운동과 동지들의 이름을 자백하지 않아 광주학색운동관련 부분만 혐의를 씌워 3년 징역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간 복역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뜻을 기려 1993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장암리 독립운동 기념비
시설 : 비석
사건 연도 : 1919년
주제 : 3·1운동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관할지청 : 대구지방보훈청
시설내용 : 상주 장암리에서 일어난 3·1독립운동 기념비. 3·1독립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어 가는 가운데 1919년 4월에 들어와 화북면 장암리 이장 이성범은 김재갑, 홍종흠 등 면민들과 의논하여 만세운동 권고문과 태극기를 만들며 만세운동을 준비하였다. 이들은 4월 4일부터 인근 마을 여러 곳에 만세운동의 계획을 알리고 4월 8일에 신일서숙에 모였다. 오후 2시쯤 속리산 문장대를 향하여 행진하며 태극기 2개를 세워놓고 각 마을에서 올라온 70여 명이 합세한 가운데 독립만세를 외쳤다.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성범, 김재갑, 이용희 등은 일경에 체포되어 1년 6개월 징역을 언도받고 서대문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1985년 5월 1일 상수시에서는 장암리 3·1독립운동이 시작된 신일서숙 터에 기념비를 세워 장암리 주민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비를 세웠다.
장성군 6·25 참전용사 기념탑
시설 : 탑
사건 연도 : 1950년
주제 : 기타
지역 : 전라남도 장성군
관할지청 : 광주지방보훈청
시설내용 : 장성군 6·25 참전유공자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시설 : 기념관
사건 연도 : 1950년
주제 : 6·25전쟁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관할지청 : 경북남부보훈지청
시설내용 : 영덕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바다 위 호국 전시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토대를 마련하며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역사속으로 사라질 뻔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되었다. 본 기념관 건립으로 장사상륙작전에서 전사한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찬양하고 호국충정을 기리며, 후세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고자 한다.
재일 학도의용군 참전비
시설 : 비석
사건 연도 : 1950년
주제 : 6·25전쟁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할지청 : 인천보훈지청
시설내용 : 1950년 6월 25일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이자 일본에 있던 재일교포의 자녀 및 유학생 1,000여명은 주일 대표부에 조국 수호를 위하여 참전하겠다는 뜻을 전하였지만, 주일대표부와 미국 극동사령부는 이들은 병역의무가 없어 참전할 수 없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조국을 위해 꼭 참전하겠다는 탄원서를 내는 등 적극적인 교섭 끝에 642명이 미8군에 편입되어 참전할 수 있었다. 이들은 불과 1~2주간의 짧은 훈련을 마치고, 1950년 9월 중신 176명이 투입된 이후 몇 차례에 걸쳐 한국에 들어왔다. 재일학도의용군은 미국과 국군부대에 수십 명 단위로 흩어져 인천상륙작전, 평양입성, 압록강 해산진 전투, 백마고지 전투 등에 참여했다. 이들 642명 중 52명은 전사했고 83명은 행방불명 처리되었으며, 265명은 일본에 귀국하였으나 242명은 일본이 무단출국자로 규정해 입국을 거부하여 조국에 남았다. 1959년 6월 28일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52명의 유골을 안치할 충혼탑과 납골탑이 일본 동경에 건립되었고, 1956년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에서 조국의 땅인 월미도에 기념비를 세우고자 하였으나, 무산되었다. 1976년에 와서 서울 현충원에 재일학도의용군 위령비가 건립되었는데, 재일교표들의 모금에 의한 것이었다. 이후 1979년 10월 1일 바다를 건너 달려온 재일학도들의 장한 뜻을 영원히 기리고 후세 젊은이들에게 조국애의 표본으로 남기기 위해 수봉공원에 4백여 평의 대지를 마련하여 높이 8m의 석재 조형물과 청동군상으로 된 ‘재일학도의용군 참전비’를 건립하였다. 제막식에는 최규하 국무총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고, 참전비 문구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휘호가 새겨졌다. 1982년 11월 1일 참전비 앞에 다시 재일학도의용군 명비와 연혁비가 세워져 제막식이 열렸다. 현재 매년 9월 국내외에 거주하는 동지회 회원들이 기념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저격능선 전투 전적비
시설 : 비석
사건 연도 : 1952년
주제 : 6·25전쟁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관할지청 : 강원서부보훈지청
시설내용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 저격능선전투를 기념하고 전사한 미군과 한국군을 추모하기 위해 육군 제5군단에서 1958년 7월 1일 이 비를 세웠다. 저격능선전투는 1952년 가을로 접어들면서 북한군과 중공군이 대대적인 진지전을 전개하자 국군과 유엔군측에서도 전투력의 위세를 보이기 위해 국군 제2사단으로 하여금 김화 북방의 저격능선을 탈취하도록 한 공격전투다. 이 전투에서 국군 제2사단은 저격능선 일대에 배치되어 있던 중공군 제5군을 공격하여 초전에 목표를 점령한 후 중공군의 역습을 저지하기 위하여 42일 동안이나 그 고지에서 버텼다. 이 기간중에 중공군 제15군은 2개 연대 병력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손실을 입게 되었고, 국군 제2사단은 1개 연대 병력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겨울이 다가올 때까지 끈질기게 대결한 이 전투에서 국군은 끝까지 저격능선을 확보하였으며 중공군은 저격능선 전방에서 대치한 채 공격을 중지하고 수세전으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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