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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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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선생유적지

  • 시설명

    김한종선생유적지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장소

  • 주제분류

    의열투쟁

  • 소재지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 70

  • 관할지청

    충남서부보훈지청

  • 관리자

    일우김한종기념사업회

  • 사건연도

    1883년

  • 시설규모

  • 시설건립일

    2000-07-30

관련 사진

시설 내용
김한종은 충남 예산 사람이다. 유가출신인 그는 1906년 민종식의 홍주의진에 종군하였으며, 1917년에는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여 활약하였다. 대한광복회는 풍기광복단과 조선국권회복단이 1915년 통합하여 결성된 혁명단체였다. 국내에서 군자금을 조달하여 만주의 독립군 기지에서 혁명군을 양성하고 국내에 확보한 혁명 기지를 거점으로 적시에 봉기하여 독립을 쟁취할 것을 계획하였다. 이때 행동 지침은 비밀·폭동·암살·명령의 4대 강령이었으며 각처에 곡물상을 설립하여 혁명기지로 삼는 한편 혁명 계획은 군자금 조달, 독립군 및 혁명군의 기지건설, 의협투쟁으로서의 총독 처단, 친일 부호 처단 등으로 추진되었다. 대한광복회의 충청도 책임자였던 김한종은 총사령 박상진과 함께 친일부호 처단을 주관하였다. 그는 동지 포섭에 힘을 쏟으면서 군자금을 수합하는 한편, 친일부호 처단을 위해 장두환·엄정섭 등과 함께 충청도 지방 부호들의 명단을 작성하였다. 또 1917년 11월 칠곡의 부호 장승헌의 처단할 때 참여했으며, 1918년 1월에는 그의 지휘 아래 당시 악질면장으로 지목되어 처단 대상이었던 충남 아산군 도고면장 박용하를 김경태·임봉주 등이 처단하게 되었다. 그 후 동회의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그는 1918년초 일경에 피체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1921년 8월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