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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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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천의장터4·4독립만세운동기념탑

  • 시설명

    대호지·천의장터4·4독립만세운동기념탑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 주제분류

    3·1운동

  • 소재지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 243-2(당시 일경 주재소 자리)

  • 관할지청

    충남서부보훈지청

  • 관리자

    당진시

  • 사건연도

    1919년

  • 시설규모

  • 시설건립일

    1995-04-04

관련 사진

안내판 사진

시설 내용
4월 4일 대호지면 광장에서 이인정, 송재만, 남주원 등이 중심이 돼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다. 서울 파고다공원의 3.1운동에 참여하고 돌아온 남주원, 이두하, 남상직, 남상락 등이 독립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천의장날에 결행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4월 4일 대호지 광장에서 아침 9시를 기해 600여 명이 모여 태극기를 게양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애국가를 제창 곧 바로 만세시위에 들어가 정미면 천의시장까지 진출하였다. 오후 4시 진압하기 위해 온 당진경찰서 순사의 권총 발사로 시위대 4명이 중상을 입으면서 이에 분노한 주민들은 투석전으로 대응하여 천의일경주재소까지 파괴했다. 시위로 인해 구속 입건된 열사만도 400여 명이 넘었고 현장 학살 1명, 옥중 고문치사 3명, 확인된 수형인이 39명, 태형 90대 이상이 88명으로 총 200명이 옥고 혹은 태형을 치렀다. 대호지4.4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1995년 4월 4일 당진군 정미면 천의리 243-2(당시 일경 주재소 자리)에 대호지 4·4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을 건립하여 대호지 독립만세운동에서 순국, 부상당한 독립운동 유공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