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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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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독립만세 기념탑

  • 시설명

    기미독립만세 기념탑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 주제분류

    3·1운동

  • 소재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장기리 90

  • 관할지청

    경남서부보훈지청

  • 관리자

    거창군

  • 사건연도

    1919년

  • 시설규모

    기념탑

  • 시설건립일

    1983-03-22

관련 사진

안내판 사진

시설 내용
3월 22일 아침, 가조면 장기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준비하던 주동인물인 오문현, 김호, 어명철 등이 일본헌병에게 끌려가 취조당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가조·가북면의 주민 3천 명이 오후 2시 30분경 독립만세라고 대서한 깃발을 장기리 만학정 앞에 세운 후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어서 이들은 취조 중에 있던 주동인물을 구출한 후 행렬을 이루어 거창읍 쪽으로 진출하였다. 시위 행렬이 살피재에 이르렀을 때 이미 거창 일본군 헌병대와 용산 일헌병 분견대는 합세하여 군중들의 진로를 차단하고 총포로 위협하면서 해산을 명하였으나 군중은 응하지 않자 이때 포진하였던 일본헌병들이 총격을 가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는 1983년 3월 22일 거창군 가조면 장기리 90에 기미독립만세 기념탑을 건립하여 거창군 가조, 가북면민의 기미년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그 숭고한 애국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