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우리나라의 국권을 침탈하고 지배하던 한말·일제강점기에 전북 진안 지역 출신의 수많은 애국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일어나 항일 의병전쟁, 1919년 3·1독립운동, 학생운동 등에 참여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 이들 가운데 독립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강신홍(姜信洪, 1923~1980), 김경선(金京先, 1885~미상), 김규현(金奎鉉, 1879~1950), 김사범(金士範), 김암우(金岩宇, 1887~미상), 김영필(金永弼, 1896~1976), 김옥현(金玉現, 1878~1907), 명경안(明敬安, 1852~미상), 박동근(朴東根, 1887~미상), 박재열(朴在烈, 1907~1988), 박재춘(朴在春, 1886~1967), 서성일(徐聖一, 미상~1908), 신치수(辛致守, 1874~미상), 심우상(沈尤相, 1888~미상), 안성(安盛, 1926~), 안왈오(安曰五, 1867~미상), 안일(安鎰, 1924~), 양인문(梁仁文, 1887~1944), 오기열(吳基烈, 1888~1950), 이옥동(李玉童, 1922~), 임종문(林鍾文, 1886~1908), 전영상(全永祥, 1885~1958), 정진희(鄭鎭喜, 1885~1940), 조경화(趙京化, 1862~미상), 채도석(蔡道錫, 1915~1984), 최병무(崔秉茂, 1922~), 하준태(河俊太, 1873~미상), 한청여(韓淸汝, 1863~미상), 황준성(黃俊聖, 1897~1910)
진안군은 이들을 기리기 위해서 1997년 8월 15일 이 탑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