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홈   >   현충시설 둘러보기   >    독립운동 현충시설

운강 이강년선생 경모각 및 기념비

  • 시설명

    운강 이강년선생 경모각 및 기념비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비석

  • 주제분류

    의병운동

  •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갈평리 산 127-2벉(갈평삼거리 앞)

  • 관할지청

    경북북부보훈지청

  • 관리자

    문경시

  • 사건연도

    1858년

  • 시설규모

    0

  • 시설건립일

    1967-09-10

관련 사진

안내판 사진

시설 내용
이강년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서 이기태와 의령 남씨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22세 때에 무과에 급제하여 행용양위부사과에 올라 선전관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정국의 혼란과 친일파의 행동에 분격하여 1884년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은거하였다. 그러던 중에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동학군에 투신하였다. 1896년 2월 문경 가은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유인석이 이끄는 제천의 호좌의병부대와 합진하여 유격장으로 활동하였다. 항일투쟁을 위해 만주로 건너갔다 국내로 돌아온 이강년은 광무 황제(고종)의 밀지를 받아 의병을 일으키고 도창의대장으로 추대되었다. 운강은 문경 갈평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죽령, 단양 고리평, 백자동, 용소동 등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다 청풍 까치산 전투에서 퇴로가 막혀 고전하던 끝에 적이 쏜 총에 발목을 맞아 붙잡혔다. 1908년 9월 22일 경성공소원에서 ‘정부에 불만을 품고 정사를 기도하여 1907년 음7월 이후 호좌창의 대장이라 자칭하고 도당을 소집하여 내란을 일으켜 충청, 강원, 경기 각 도내를 횡행’했다는 판결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교수형으로 순국하였다. 이 기념비는 이강년 선생의 구국을 위한 위정척사 사상의 충정을 기리고, 갈평리대첩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7년 9월 10일에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