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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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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3·1독립운동 기념탑

  • 시설명

    오수 3·1독립운동 기념탑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 주제분류

    3·1운동

  • 소재지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산3

  • 관할지청

    전북동부보훈지청

  • 관리자

    임실군수

  • 사건연도

    1919년

  • 시설규모

    0

  • 시설건립일

    1991-01-01

관련 사진

안내판 사진

시설 내용
임실군 오수에서 일어난 3·1독립운동 참가자들을 기리는 기념탑. 1919년 3·1독립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오수보통학교 교사인 이광수는 서울에서 천도교 대표 오세창을 만나서 만세운동에 관한 지시를 받고 내려왔다. 3월 10일 10시경 교사 이광수는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을 이끌고 거리로 뛰쳐나와 만세를 불렀으나 일본인 교장과 다른 교사들의 만류로 학생들의 만세운동은 바로 진정되었다. 오수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은 3월 12일 임실읍 장터 독립만세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오수 지역의 유지인 이기송 등은 3월 23일 오수 장날을 기하여 오후 2시에 독립만세 시위를 시작하였다. 일시에 800여 명으로 불어난 시위군중을 이끌던 이기송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자 시위대는 주재소 안으로 몰려갔다. 그의 석방을 요구하자 기세에 눌린 일본인 순사는 이기송을 석방하였다. 시간이 갈수록 시위군중은 2,000여 명으로 불어났으며 시위군중은 일본인 상점을 파괴하고 면사무소를 점령하였다. 이날 저녁 남원 헌병분견대와 임실경찰서에서 파견한 무장병력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여 부상자가 속출하였다. 1991년 1월 1일 오수 3·1독립운동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에서는 임실 전역에서 전개된 3·1독립운동에 참여한 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탑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