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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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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 3.1독립운동 기념탑

  • 시설명

    낙안 3.1독립운동 기념탑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 주제분류

    3·1운동

  • 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269-3

  • 관할지청

    전남동부보훈지청

  • 관리자

    김귀지

  • 사건연도

    1919년

  • 시설규모

    8.5m

  • 시설건립일

    1956-02-01

관련 사진

시설 내용
이 비는 1919년 4월 낙안 및 벌교장터에서도 도란사(桃蘭社), 이팔사(二八社) 등 구국결사대를 조직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던 중 일본경찰에 피체된 애국지사 27인 등을 위시한 지역 주민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추진위원회가 1956년 2월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 60-1번지(낙안민속마을 앞)에 건립하였다. 안호형(1873~1948)은 1919년 3월 1일 서울의 독립만세시위 소식을 전해 듣고, 결사투쟁을 계획하고 이병채·안규휴·안주환·오병원·김규석(1880~1941)·김종주 등과 함께 도란사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만세시위를 계획하였다. 또한 이병채 등은 김규석을 비롯한 청장년 33인으로 이팔사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도모하였다. 김규석 등은 4월 9일 벌교 장날을 기해 만세시위투쟁을 벌이기로 하였다. 거사 당일인 9일 오후 1시 30분경 김규석 등 이팔사 대원들은 장좌리 아랫 시장에 모여 앞장서서 대한독립기를 높이 들고 조선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그로부터 며칠 후인 4월 13일 도란사 결사대원들도 낙안읍 만세시위에 참가하여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부르며 대한독립기라고 쓴 큰 깃발을 앞세워 행진시위를 하다가,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인해 시위가 중단되었다. 이 시위로 도란사, 이팔사 결사대원 27인이 일경에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