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선열공원은 1955년 3·1동지회가 대명동 공동묘지에 방치되었던 선열묘지 5기를 지금의 위치로 이장하였으며 1957년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아 신암동 선열묘지로 명명하였다. 또한 1986년 묘역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1987년 산재되어 있던 27기의 선열묘지 이장 및 묘비, 상석 등 석물조성 공사 완료하고 3월 1일 준공식 거행하였다. 선열들의 위패를 모신 단충사가 있으며 이곳에는 우리고장의 3·1만세운동, 항일 학생운동과 신간회 활동, 선열의 빛나는 자주독립정신, 암흑기의 독립쟁취, 청원운동 등에 대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