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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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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창의 기적비

  • 시설명

    병신 창의 기적비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비석

  • 주제분류

    기타

  • 소재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268-2

  • 관할지청

    경북북부보훈지청

  • 관리자

    김태옥

  • 사건연도

    0년

  • 시설규모

    0

  • 시설건립일

    2009-04-24

관련 사진

안내판 사진

시설 내용
병신창의기적비는 구한말 일본의 국권 침탈기도에 항거하기 위해 1896년 2월부터 4월까지 의성 점곡 지역에서 일어난 의병활동을 기록한 기념비다. 의성 지역의 의병 항쟁은 의성군 점곡면에서 가장 먼저 전개되었다. 의병 부대를 보면, 의병장에 김상종, 초모장에 김수욱, 중군에 권대직, 선봉장에 김수빙, 관향장에 김수협 등이었다. 이들은 점곡면의 유생들로 1895년에 을미사변을 계기로 궐기하였다. 하지만 일본군에 밀려 황산에 진지를 구축하였고, 여기에서 의병진은 1896년 3월 29일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으나 일본군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김수담, 김수협 등 수많은 전사자를 내고 패하고 말았다. 의성군 사곡면 오상리 출신의 이필곤은 1896년 2월 일본의 침략에 분개해 향내 청장년에게 통문을 돌려 창의를 주창하였다. 그 뒤 의병 진영을 갖추고 춘산면의 사미와 옥산의 황산에서 적과 전투를 승리를 이끄는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일본의 강압을 못 이긴 조선 왕실은 파병의 조칙을 내리게 되자 비통함을 품은 채로 정부의 명령에 따라 의병을 해산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