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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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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의병 3.1항일운동 기념비

  • 시설명

    가평의병 3.1항일운동 기념비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비석

  • 주제분류

    3·1운동

  • 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 986-11

  • 관할지청

    경기북부보훈지청

  • 관리자

    가평군청

  • 사건연도

    1919년

  • 시설규모

    0

  • 시설건립일

    1994-03-15

관련 사진

안내판 사진

시설 내용
1895년 10월 명성황후시해 사건과 그 해말 단발령에 항거하여 가평에서는 북면을 근거지로 의병이 봉기하였다. 가평 지역의 의병들은 강원도 의병들과 연합하여 격렬히 전투하다가 이충응(李忠應, 1856~1896), 신재가(申在嘉, 1850~1895), 정문위(鄭文緯, 1851~1896) 등이 의병장으로 참여하여 순국하였다. 1905년 11월 을사늑약에 항거하여 일어난 중기의병과 1907년 고종강제퇴위와 군대해산에 항거하여 일어난 후기의병에도 강귀손(姜貴孫, 미상 ~1909), 강윤희(姜允熙, 1868~1909), 김석하(金錫夏, 미상~1908), 김춘쇠(金春釗, 미상~1908), 나봉산(羅奉山, 1860~1910), 박내병(朴來秉, 미상~1908), 박내봉(朴來鳳, 미상~1908), 하상태(河相泰, 1868~1909), 홍난우(洪鸞祐, 미상~1908) 등이 참가하여 순국하였다. 3·1독립운동이 한창 전국으로 확산되어 가던 1919년 3월 15, 16일 이윤석(李胤錫, 1894~ 1953)·정흥교(鄭興敎, 1900~1965) 등의 주도로 군북면사무소 앞에서 수백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는 시위가 시작되어 가평읍 군청앞으로 행진하여 이를 진압하려는 군경과 대치하였다. 이 시위로 체포된 사람이 70여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재판을 받고 옥고를 치르거나 태형에 처해졌다. 남양주시에서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서 1994년 3월 15일 이 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