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만세고개에 위치한 3.1운동기념관은 전국에서 가장 격렬했던 안성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 11월 건립되었다. 전시장에서는 3.1운동에 관한 각종 자료들과 모형, 체험관, 영상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외부에는 순국선열 25인과 애국지사 195인의 위패를 봉인한 광복사, 안성시 양성면과 원곡면의 시위대가 독립만세를 외친 장소를 알리는 만세고개 기념비, 기념탑, 무궁화동산 등을 설치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