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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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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일표 조용관선생 흉상

  • 시설명

    애국지사 일표 조용관선생 흉상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동상

  • 주제분류

    사회운동

  • 소재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139-1

  • 관할지청

    전북서부보훈지청

  • 관리자

    함라초등학교

  • 사건연도

  • 시설규모

    폭2.5 길이4 높이2.2

  • 시설건립일

    2013-11-29

관련 사진

시설 내용
익산 함라마을은 1900년 초 개화기 때 만석꾼으로 이름을 날렸던 삼부자 고택으로 유명하다. 옛 담장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함라면사무소 옆 함라초등학교가 나타나고 교정에 들어서면 바로 애국지사 일표 조용관 선생의 흉상을 만날 수 있다. 조용관 선생은 1885년 함라에서 태어나 1920년대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의 자도자로 항일투쟁에 앞장섰던 독립운동가이다. 1925년 1월 군산민중운동자동맹 사건으로 징역 8월을 받고 군산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고, 출옥 후 다시 노동운동계에 뛰어들어 1926년 10월 군산철도노동회 위원장, 1927년 3월 군산노동연맹회 회장에 선임되었으며 동년 5월 조선사회단체중앙협의회 창립대회에서 임시의장으로서 회의진행을 주관하다가 체포되었다. 동년 9월에는 조선노동총동맹 중앙검사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1929년 3월 조선공산당 전북도당을 결성한 혐의로 체포되는 등 수많은 고초를 겪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이후 조용관 선생의 공훈을 기리고 그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창회, 유족 등이 뜻을 모아 2008년 생전 설립에 힘을 쏟았던 함라초등학교 교정에 흉상을 건립하였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2015년 5월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