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11월 9일 강원대학교에서 여성독립투사로 항일독립운동에 진력한 윤희순 여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윤희슨 여사의 시댁 옆 산기슭에 의적비를 건립하였다.
윤희순 여사는 1895년 의병장 유홍석 선생(시부)이 의병을 일으켰을 때 「안사람의병가」「의병군가」「병정가」등을 작사, 작곡하여 의병운동 지원 및 부녀자들의 항일정신을 고취하였고, 1907년 춘천군 가정리 여의내골에서 여자의병 300명을 조직 군자금을 모아 의병지원 활동을 하였다. 1911년 만주로 망명하여 유홍석 선생과 남편의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부녀자들에게 항일정신을 계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