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일 파고다에서 독립선언문이 공포되고 독립만세의 함성이 방방곡곡에 메아리쳐 의령에도 전해지자 기미년 3월 14일 의령 장날 2천여 군민이 대한독립만세 운동을 벌였고 15일과, 16일에도 의령군민과 의령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만세 시위를 벌임. 이와 관련 3.1독립운동기념비는 의령군민의 독립운동유적지 보전사업의 하나로 확정되어, 나라사랑 겨레 사랑의 높은 얼을 오늘에 되살리고 후손에게 전하고자 건립된 비로 국가유공자와 관련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