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홈   >   현충시설 둘러보기   >    독립운동 현충시설

홍주성

  • 시설명

    홍주성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장소

  • 주제분류

    의병운동

  • 소재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 관할지청

    충남서부보훈지청

  • 관리자

    홍성군

  • 사건연도

    1896년

  • 시설규모

  • 시설건립일

    1870-01-01

관련 사진

시설 내용
홍주성은 홍주의병이 1906년 5월 30일에서 31일까지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전적지로 국가지정사적 제231호이며, 길이 약 1, 772m의 성벽 중 약 800m의 돌로 쌓은 성벽의 일부분이 남아 있다. 성곽, 조양문, 아문이 1972년 사적 231호로 지정되었으며 안회당과 여하정이 1997년 추가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민종식의진은 1906년 3월 의병을 모아 남포와 보령 등지를 습격하여 병기를 확보하고 충청서부지역의 거점인 홍주성을 점령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자 일본군이 이를 되찾기 위해 대대적인 병력을 동원하였다. 5월 29일 홍주성 천변리에 도착한 일본군은 홍주성 북문과 동문으로 공격하여 성 안의 의병을 포위, 섬멸하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군은 성의 남문과 서문에 기관총 사격을 수차례 실시하여 의병의 주력을 성의 남서쪽으로 집중시킨 다음, 5월 31일 새벽 성에 대한 총공격을 시작하였다. 우세한 화력을 앞세워 동문과 북문으로 일본군이 밀려들자 의병들은 대로를 차단하고 시가전을 전개하였으나 사상자가 급증하여 성을 탈출할 수밖에 없었다. 이 전투는 신돌석, 정용기 부대의 의병활동과 더불어 3대 의병전투의 하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