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현 의병장이 이끄는 태인의병이 이곳에 머무르며 전력을 강화 하였던 곳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최익현은 전북 태인으로 내려가 임병찬과 함께 1906년 6월 4일 무성서원에서 태인의병을 일으킴.
태인군수는 의병의 기세에 눌려 달아나고 태인의병은 태인향교에 머무르면서 관아의 무기를 확보하고 의병을 모집하여 전력을 강화함.
1906년 6월 5일 이곳 태인을 떠나 정읍, 곡성을 거쳐 순창까지 진격한 태인의병은 6월11일 순창에서 관군과 마주치자 일본군이 아닌 같은 민족과의 싸움을 피하고자 의병을 해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