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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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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각

  • 시설명

    봉황각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기타

  • 주제분류

    3·1운동

  •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147 ~265 254(천도교의창수도원)

  • 관할지청

    서울북부보훈지청

  • 관리자

    천도교 의창수도원

  • 사건연도

    1901년

  • 시설규모

  • 시설건립일

    1912-06-19

관련 사진

안내판 사진

시설 내용
봉황각은 독립운동가로서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인 의암 손병희가 1911년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우이동이었던 이곳 27,900여 평을 매입하여, 보국안민을 내세우고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키는 목적으로 1912년에 세운 건물이다. 손병희는 고종 19년(1882) 동학에 입교하였고, 2년 후 교주 최시형을 만나 수제자가 되었다. 을사조약을 찬동한 친일분자인 이용구 등과 결별하고, 1906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제3대 교주로 취임하였다. 1908년 교주 자리를 박인호에게 물려주고 우이동 봉황각에 은퇴하여 수도에 힘쓰며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었다. 1912년 4월 15일부터 지방교역자 21명을 선발하고 지명하여 수련을 시켰으며, 1914년 4월까지 3년간 총 483명을 수련시켰다. 그리고 봉황각에서 교육과 수련을 받은 인사들이 3·1운동을 지도하는 각 지역의 지도자로 성장하여 항일운동의 선도자가 되었고,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5명이 이곳에서 배출되었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천도교 교조 최제우가 남긴 시에 자주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