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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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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만세시위지(옛장안면사무소)

  • 시설명

    3.1운동만세시위지(옛장안면사무소)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장소

  • 주제분류

    기타

  •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 133-1

  • 관할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

  • 관리자

    화성시

  • 사건연도

    1919년

  • 시설규모

    0

  • 시설건립일

    1919-04-03

관련 사진

시설 내용
수원군 장안면의 3·1운동 만세시위는 1919년 4월 3일 일어났다. 차희식·차병혁 등은 장안면 석포리 구장 차병한을 비롯하여 장제덕·장소진·이영쇠 등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를 계획하였다. 장날에 장터에 모인 군중들에게 선언서와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만세를 고창함으로써 군중의 호응을 유도하여 시위를 전개한 것과는 달리, 장날과 관계없이 조직적인 주민 동원을 통해 시위운동이 이루어졌으며, 일제 관공서를 파괴 방화하고 일인 순사를 처단한, 매우 조직적이고 공세적인 시위였다. 이들은 장안면사무소를 습격할 것을 결의하고, 면사무소에 집결하여 면장 김현묵에게 시위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였다. 차희식과 장소진·김흥식·장제덕 등이 이끌던 200명의 시위대는 몽둥이, 돌 등으로 면사무소를 파괴하고 불을 질렀다. 점차 시위대가 늘어나고 격렬해지자 차희식 등의 주도자들은 시위대를 쌍봉산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시위대는 우정면사무소를 파괴하고, 화수리주재소를 습격하여 불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주민 2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만세시위에 나와 적극적으로 저항하여 일본당국을 놀라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