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운동과 어린이운동의 발상지인 천도교 소년회 사무소 터. 천도교소연회는 1921년 4월 서울에서 방정환, 김기전, 이정호 등이 중심이 되어 어린사람의 인격 옹호를 표방하며 조직하였다. 천도교소년회는 1922년 5월 1일을 ‘어린이날’(1927년부터 5월 첫 일요일)로 정하고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함으로써 어린이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갔다. 천도교 소년회 사무소는 천도교 중앙종리원 안에 자리하였데, 현재는 수운회관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