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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현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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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응규의병장 생가

  • 시설명

    노응규의병장 생가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생가

  • 주제분류

    의병운동

  • 소재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279-1

  • 관할지청

    경남서부보훈지청

  • 관리자

    함양군수

  • 사건연도

    0년

  • 시설규모

  • 시설건립일

    2010-11-05

관련 사진

안내판 사진

시설 내용
노응규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죽전동에서 노이선의 2남으로 태어나, 성재 허전의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하였으며, 동학 농민 운동에 가담하였다.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분노한 유림 세력은 대거 거병하게 되었는데, 노응규도 1896년 함양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노응규의 의병은 진주를 단숨에 함락시키고, 진주 인근 세력을 합세하여 진주의병진(총대장 노응규)을 구성하였다. 진주의병진은 부산 방면으로 진공하여 김해까지 손에 넣는 성공을 거두었으나, 일본군의 개입에 밀려 결국 해산되고 말았다. 한일의정서와 을사조약 체결 등으로 국권의 피탈이 가시화되자 노응규는 190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스승인 최익현의 의병에 합류하였다. 최익현의 의병은 순창에서 일본군에게 패하여 지도부가 체포되면서 와해되었다. 이때 몸을 피한 노응규는 또 다시 거사를 준비하여 그해 충청북도에서 의병 조직을 구성했는데, 밀정에 의해 이 일이 탄로나 12월 8일 체포된 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옥사했다.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