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흠은 1888년 10월 17일 경북 성주 대가면 탕실에서 태어나 1919년 3월 전국적으로 독립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자 성주장터에서 만세시위를 계획, 독립만세를 주도하며 시위를 벌이다가 일경에 피체되어 동년 4월 2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1심 징역 1년6월, 항소심 징역 6월형을 언도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후 옥중 고문 후유증 등으로 향년 34세로 1922년 7월 29일 별세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