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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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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 황현 선생 동상

  • 시설명

    매천 황현 선생 동상

  • 주제

    독립운동

  • 종류

    동상

  • 주제분류

    한말구국운동

  • 소재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 656 우산공원내

  • 관할지청

    전남동부보훈지청

  • 관리자

    광양시장

  • 사건연도

    1855년

  • 시설규모

    청동동상 1점, 화강석좌대

  • 시설건립일

    2004-06-17

관련 사진

시설 내용
한 말의 문장가요 시인이며 예리한 시각으로 시대와 역사를 비판한 우국지사 매천 황현은 1855년 봉강면 서석촌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장수로 황희 정승의 후손이지만 가계가 가난하고 몰락하여 농민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매천은 어릴 때부터 체격은 작고 약했지만 총명하였고 특히 시문에 뛰어나 당시 호남의 대유학자 기정진도 그의 재능을 높이 칭찬하였다. 29세 때인 1883년(고종20년) 과거에 응시하여 초시초장에서 장원에 뽑혔으나 시험관이 그가 몰락한 가문 출신임을 알고 차석으로 떨어뜨렸다. 이후 그는 벼슬의 뜻을 버리고 낙향하여 집필에 열중하여 그의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이 깊이 배어있는 역사비평서인 '매천야록'을 비롯하여 시문집인 '매천집', '매천속집'과 '동비기략'을 저술하였다. 매천 황현의 동상은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 유림회관 앞에 서 있다. 이 동상은 광양의 대표적인 인물인 매천 황현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4년에 건립한 것으로 동상과 함께 그의 연보, 절명시, 건립취지문이 쓰여 있다. 동상의 조각은 이경우가 맡았고, 글씨는 이시규가 썼다. 그 옆에는 황매천선생휘현추모비가 세워져있다. 이 비는 1966년에 매천 황현의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인데, 비문은 조민식이 짓고 글씨는 주정수가 썼다. 이 비에는 매천 황현의 행적과 의로운 순국과정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다.